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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일한 박사
경주 최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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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석숭 할아버지

노블레스 칼럼

우리 사회에는 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충실한 자신의 삶을 살아간 귀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.  노블레스 칼럼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을 살았던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모아 지속적으로 정리해 수 많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 이어지도록 할 것입니다.

성산(聖山) 장기려 박사.. 6.25 이후 피난민들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와 정착해서 40년 이상을 가난한 사람들 의료지원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이십니다.

 

이 분이 살아오신 삶을 살펴보면 어떻게 이런 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청빈과 나눔을 몸으로 실천하고 사신 분입니다. 이 분에게는 바보라는 말과 한국의 슈바이처라는 말이 따라 붙는데 자신을 바보라고 불렀던 김수환 추기경님처럼 정말 바보스럽게 사셨습니다...

빛이 없으면 세상이 어두워지고, 소금이 없으면 세상이 부패하게 됩니다. 이 세상에는 그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.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세상이 밝아지도록 하는 그런 분들 말입니다. 오늘 아침에는 소금장수를 하면서 사회에 그 '소금'역할을 해온 분을 한 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. 


1급 장애인인 소금장수 '강경환'씨입니다. 양 손이 없는 장애인이지만, 해마다 명절이면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소금과 쌀을 남모르게 보내주며 살아왔다고 합니다...
 

연탄 한장 배달할 때마다 10원씩 떼어내서
800여 만 원의 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신 분이 있습니다.


강원도 화천군에서 연탄배달을 하시며 살아가시는
강석숭 할아버지 입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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